일단 원단 자체가 고급스럽습니다. 마치 스트릿의 브루넬로 쿠치넬리 같은 느낌? 딱 떨어지는 오버핏이 따뜻한 남국의 햇살처럼 몸을 감싸줍니다. 프린팅의 퀄리티는 특히 블랙티셔츠를 보고 놀랐습니다. 선명한 원색이 화사하게 살아있고 두툼한 인쇄가 저급하고 짜치는 브랜드와의 등급차이를 느끼게 합니다. 팬티 갈아 입고 와야겠습니다. 지림.
STOCKHOLM SYNDROME